목록분류 전체보기 (21)
스트로베리맛 무비
1. 누구나 한 번쯤 만나봤을만한 동명이인 드라마 '또 오해영'은 우리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만한 내용을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바로 이름이 같은 사람 즉, 동명이인 소재의 드라마입니다. 필자 또한 초등학생 때 그리고 고등학생 때 같은 학년 안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를 만났던 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일어난 해프닝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아는 친구의 친구가 제 체육복을 빌려 가놓고서는 다른 반 동명이인에게 내 체육복을 돌려준다던가, 선생님이 교무실로 오라고 했다는 호출을 듣고 달려간 교무실에서는 동명이인을 찾고 있었다던가 이런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름이 흔하지 않고 특별했더라면 어땠을까 요즘엔 개명을 많이 한다던데 개명을 해볼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
1. 충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 '위대한 쇼맨'은 개봉 이후로 뮤지컬 영화 추천작에 항상 리스트로 꾸준하게 올라오는 영화입니다. 해당 영화는 뮤지컬 영화로 배우들의 노래와 시나리오가 한곳에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장면 속 배우들의 대사와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가 하나같이 모두 압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속 유명한 노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만 몇 가지 나열하여 보자면, "Rewrite the stars, From now on, Never enough, This is me"등의 노래가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가사가 주옥같은 "This is me"와 "Rewrite the stars"라는 노래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저 또한 여러 가지 뮤지컬 영화를 보았지만 노래를 억지로 연..
1. 커리어우먼의 대명사 커리어우먼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그런지 일을 똑 부러지고 깔끔하게 해내는 능력치 만렙 등장인물들을 보면 대리만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드라마를 찾으셨다면 바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이 드라마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물론 여느 한국 드라마와 같이 로맨스 요소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로맨스에 치중되어 있다기보다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회사에서 맡은 일을 해나가며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기에 로맨스물에 질렸다고 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인상 깊은 장면들이 있지만 특히 회사의 압박을 못 이겨 억지로 나가게 된 청문회에서 국회의원을 역으로 한 방 먹이며 '보이시죠 의원님. 이게 바로 인터넷입니다.'라고 하는 대사..
1. 많은 것들이 달라진 시점 토르: 러브 앤 썬더(토르4) 영화 속에서 주인공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40)는 밑에선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나, 전쟁의 막바지에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하는 최후의 순간에 등장하는 등 어딘가 모르게 슈퍼히어로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아버지와 동생 '로키'의 죽음을 맞이하였고(테서렉트를 훔쳐 달아난 로키의 이후 생활 모습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새 왕이 필요했던 '아스가르드'에서는 현재 여전사 '발키리'가 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해가고 있었습니다. '아스가르드 광장'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했던 토르 형제의 연극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아스가르드 투어 또한 생겨나서 묠니르도 유리창 속에 전시가 되어있는 상황이었습니다. ..